본문 바로가기

나의 기도

2021년 5월30일 삼위일체주일 대표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하나님

계절의 흐름을 바꿀 수 없듯이,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우리 모두가 속해있으며

정하신 순서대로 이끄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성부 하나님의 예정하심과, 성자 예수님의 구속하심과, 보혜사 성령님의 인치심으로, 오늘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며, 인식하지 못한 채 지내왔던 지난날의 죄와 허물, 어리석음과 우리가 기뻐하거나 슬퍼했던 이유가, 믿지 않는 자들과 다를바 없었고, 우리 눈의 들보를 보기보다는, 남을 비난하고 판단하며 살아왔던 지난날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두 마음을 품고 살아오며, 좁은 길을 걷길 거부했고, 세상의 넓은 길을 기웃 거렸던 삶에서 깨어,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이 복된 삼위일체주일을 맞아, 성삼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그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며, 세상을 등지고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께서 이곳에 야키마소망교회를 세우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목자로 세워주신 박일규목사님을, 성령 충만함으로 붙들어 주시옵시고, 이 시간 전하시는 말씀이 주님의 음성으로 들리게 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그 모든 기도가, 주님 안에서 응답되게 하시며, 모든 사역 위에 은혜와 은총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안이 열려, 예수님을 더욱 가까이 바라보이게 하시고, 주님의 날이 기다려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시며, 성삼위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목사님으로부터 떨어지지 않게 하옵시고. 목사님의 가정에 주의 은혜를 더 하시어, 온 교회 성도들에게 삶에 본이 되게 하시며, 목회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목사님을 도와 교회의 일들을 섬기는 당회와, 우리 장로님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시고. 교회와 세상에서 구별된 모습으로 섬기실 때에, 은혜와 지혜를 주시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시며 기도하시는,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시고 부르짖는 그 심령에 힘을 더하시어, 날로 더욱 강건게 하시며, 그 기도와 섬김을 주님 친히 열납하여 주시옵소서. 이 혼잡한 시대에 기도하는 것을 쉬지아니 함으로, 영,육간에 놀라운 복과 은혜를 누리는, 우리 권사님들과 집사님들 되도록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펜데믹 상황과 전쟁중에도 우리 교회가 섬기고 후원하는, 필리핀, 이집트, 캄보디아, 니카라과, 그리고 월드비젼, 모든 선교사들의 사역 위에도,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내려 주시옵시고. 어려운 환경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에게 힘을 더 할 수 있도록, 함심하여 기도하는 야키마 소망교회의 성도들이 되도록, 성령님께서 이끌어 주시옵소서.

 

이제 더위로 삶을 지치게 하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우리 모두에게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시어,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열매를 맺는 믿음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는 알 수 없아오나, 물질의 문제로, 육신의 연약함으로, 또한 사업장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제, 자매들이 있사오면, 주님께서 간섭하시어 위로하시고, 형통한 삶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생각과 마음과 뜻을 알지 못합니다. 어려움이나 고통이 주님의 계획하심과 주님의 뜻 가운데 있다면, 일어설 수 있는 능력과 담대함으로 피하고 이길 수 있게하시며. 또한 피할 길을 예비하여 주심을 아오니, 낙심치 않고 기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펜데믹도, 여러가지 상황으로 변해감을 느낍니다. 십자가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믿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기다리는, 우리 야키마 소망교회의 권속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도 긍휼히 여기시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 멀어지는 자리가 되지 말게 하옵시고,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모든 일들이, 내 지혜와 내 능력으로 이루어진 줄 알지만, 주님의 은혜와 은총이 아니고서는, 이룰 수 없음을 깨닫고, 주님께 이끌림 받아 살아가는것에 감사하며, 주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드리는 날들 되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며,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서 평안함으로, 주님 섬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길 소원하오며,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