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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

2024년 2월 3째주 대표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사순절 첫째 주일입니다.

한 주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임을 잊고, 저희에게 잠시 맡겨 주신 세상의 모든 것들이, 내 것 인양 착각하고 하나님을 이용하며 살아온 것을. 이 시간 주님께서 돌아가신 십자가를 바라보며, 저희들의 참회와 회개의 기도로서 주님과 함께하는, 경건한 예배의 시간 되도록 저희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사순절기간 주님의 깊은 뜻 새기어, 주님과의 신뢰와 주님이 도우신다는 믿음으로, 주님과의 처음사랑을 온전히 보존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은 너무도 연약하여 시도 때도 없이, 세상사에 넘어집니다. 주님 저희를 성령님께로 이끌림 받게 하시고, 오직 십자가만을 바라보게 하시며, 영과 진리로 드려지는 예배가, 내가 죽는 자리임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이 나의 죽음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십자가 앞에 죽고 하나님 내 안에 들어오셔서, 주권적으로 공중 권세 잡은 자의 유혹에 휘둘리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주님께서 값없이 주신 성령의 능력으로, 사순절기간 주님만 바라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 전하실 목사님을 권능으로 붙잡아 주시고, 성령 충만케 하옵시며,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과 생각과 뜻으로, 저희들의 삶이 변화되게 하시고, 거룩한 주님의 형상을 닮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올 한 해 계획한 모든 목회 일정 가운데도 함께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데 부족함 없도록, 영과 육이 지치지 않도록 늘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 날마다 끊이지 않고 세계 여러 곳에서 자연 재해와 전쟁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고통 받고 있습니다. 주님 이러한 재난과 전쟁에서 지켜 주시옵시고, 하루속히 모든 것이 회복되고, 모두가 화평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슬픔에 빠진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교회에서 후원하고 기도하는 선교지와 선교사들 주님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와 함께 기도하는 내용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는 일들로만 가득하게 하시어, 정말 이 세상에서 주어진 삶 동안, 날마다 하나님의 이름만으로 기뻐할 수 있도록, 선교사와 저희 모두를 인도하여 주옵시며. 언제든 주님 오라하시면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올라갈 수 있는 마음과 생각까지도, 하나님께로 붙여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삶으로 만족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기관과 부서에서 수고하는 손길들 있습니다. 저들의 헌신과 수고가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는 기쁨이요 충성된 자들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여러 가지 사정과 어려움, 고통 가운데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내려 주시어, 가정과 일터가 작은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고국 방문 중인 최혜정권사님과 양희옥집사 가정, 준비하고 계획한 일들 순탄케 하시며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날까지, 주님동행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저희 교회에 세우신 당회를 기억하여 주시옵시고. 준비하고 기도하는 모든 일들이, 권사님들의 기도와 주님의 손길을 통하여, 아름답게 세워져가는 교회되게 하옵시며. 말씀과 복음 들고 세상을 향하여 외치는 교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며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찬양과 기도의 함성이 가득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올 한 해 모두에게 믿음으로 더욱 성숙하게 하옵시고. 예배를 사모하며, 교회와 세상 모든 삶 속에서 겸손과 배려, 나눔과 용서와 사랑으로 아름답게 살아가게 하옵시며.

당신 때문에 내가 불편했었노라 하기보다, 당신 덕분에 감사합니다. 라고 고백하는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것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교회와 성도들 되게 은혜 내려 주옵소서. 이제 다가올 봄처럼 우리 모두가, 성령님께 인도함 받는 삶이되게 하시고, 새로운 존재, 새로운 삶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뜻을 우리 모두를 통해 이루어 가시길 원하오며,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