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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

2020년 11월 둘째주 대표기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푸른 옷을 입고 있던 산천이 이제는, 세상의 모든 유혹과 믿음이 부족하여 생긴 근심, 걱정을 때어내듯, 앙상한 가지만 남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정하신 순리의 계시를 깊이 알게 하여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세상의 모든 유혹을 때어내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 붙어 땔 수없는 가지와 같이, 하나님 한분만을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 연약한 저희들입니다. 우리가 있어야할 곳이 어디인지 깨닫게 하시고, 말씀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저희들은, 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수 없듯.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나라와, 우리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하여주시옵소서.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셨으니, 우리의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드리는, 거룩하고 신실한 예배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들에게는 큰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살려주시고, 사악한 세상 가운데서도 먹이시고 재우시며, 매일 새날을 허락하시고 일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펜데믹으로 인한 위험 가운데서도 지켜주시는,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속에는 불순종과 미움과 시기와 욕심과 정욕이 가득합니다. 우리가 믿는다 하면서도 거듭남의 열매가 없고, 기도한다 하면서 전심을 다해 기도하지 않고, 그저 내 것을 요구하는 기도만 하고 살아가는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야 하는데, 먼저 정죄하고 멸시하고 시기하지는 않았는지, 이 시간 우리들에 모습과 마음을 돌아보며 회개하오니,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여주시길 원하오며, 반복해서 짖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늘 성령께서 붙들어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영의 양식을 공급해주시는 박일규목사님을,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드시어 영 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주의 성령께서 함께 하시어, 말씀이 증거 될 때 마다 죽었던 심령이 소생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시고. 특별히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간구하오니, 육신의 질고로 힘들어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심령이 변화되어 우리교회가, 이 지역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시고, 진정한 예배가 살아 숨 쉬는 교회되게 하시며,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되게 하시어, 주위 여러 교회의 본이 되게 하시고, 자랑치 않는 교회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아버지께서 우리교회를 세우신 분명한 이유가 있을 줄 압니다. 각 기관과 남녀선교회가, 아버지의 도구로 사용되어지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나타내는데 쓰임 받는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세계 오지에 나가 수고하는 선교사들과, 우리교회에서 후원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들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필리핀에 브르스길라선교사, 이집트에 정마가 이유원선교사, 캄보디다에 전성룡 전경진선교사, 그리고 오형목사님, 니카라과에 김영두 김성해선교사, 월드비젼을 통해 아프리카에 11명에 어린이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위에도, 함께하시어, 그 들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손길을 전하게 하시고, 저들이 구하는 모든 일들에 역사하여 주시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복음 통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우리의 고국과 우리가 살아가는 미국의 위정자들을 위해 간절함으로 기도하길 원합니다. 하나 되지 못하고 이권을 위해 자신들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정책에 묶여 하늘을 두려워하지 못하는 위정자들의 눈을 열어주시어, 하늘의 소리를 듣게 하시고, 주어진 사명을 바로 알아 국민을 위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에 헌신하는 지도자들 되게 이끌어주시옵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을, 하나님아버지께서 세워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대통령이 되게 하시고, 하늘을 두려워하는...! 하나님께 구하는 대통령되게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구합니다.

오늘도 이름 없이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위원들의 수고와, 그간 예배당 리모델링에 수고하신 모든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은혜로 마무리하게 하여주심에 감사드리며. 생을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모두되게 하옵소서. 여러 가지 이유로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도 기억하시어, 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에 자녀들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손길에서 벋어나는 자녀들 되지 않게 지켜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며 살아가는 자녀들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듯,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계절의 흐름을 통하여 알게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보내주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을 깊이 묵상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우리모두 되게 하옵시며, 소망을 주시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하옵나이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