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둘째주 대표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하나님

거룩한 주님의 날, 주님의 전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의 거룩함과 존귀하신 손길로, 우리들의 심령을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죄악으로 태어날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을, 크신 은총과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해주시고, 절망과 고난 속에서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신 주님께,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매 주일 마다 고백하는 회개가, 입술로만 고백하는 회개가 아닌 진정한 심령으로, 주님의 보혈에 의지하는 회개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에 살아가면서 주님의 은혜보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보다 세상에 관심을 더 두었으며, 세상의 것에 욕심과 내 능력으로 살아가는 줄 알지만,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단 몇 초앞도 예측 할 수없는 우리들입니다. 주님! 우리들에 삶의 죄악을 긍휼히 여기시어, 주님의 보혈과 성령의 생수로 씻음 받기를 원합니다. 먼 눈을 뜨게 하셨고, 막혔던 귀를 열어주신 주님의 은혜에도, 감사를 느끼지 못하는 연약한 저희들의 심령입니다. 주님의 자녀된 자의 믿음과 거듭남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어리석음에서 헤어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세상을 이기신 주님!

이 감옥 같은 세상은 안개와 꽃에 핀 이슬 같아서, 언제 살아질지 모르는 우리의 삶인데, 세상의 유혹과 즐거움을 찾아 주님의 부르심에 동참하지 못하고, 겉도는 어리석은 인생을 살지 않게 하시고, 예수십자가의 생활화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자리에 참여하는, 은혜와 축복을 기다리고, 부름에 순종하는 우리들의 삶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자신의 이익과 탐욕에 눈이 어두워 이웃을 보지 못하고, 형제, 자매들을 외면하고 어려움을 주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를 품어 주시옵시고, 사단의 모든 유혹에서도, 능히 이기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들 되게 하옵시며. 주님을 향한 열정과 감사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단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말씀을 전 하실 때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그 말씀으로 인하여, 우리 모두가 변화되어 남아있던 옛 사람을 제거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역사의 말씀이 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목사님의 건강을 붙잡아 주시어,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영에 약식을 공급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성령 충만함과, 아버지께서 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터가 되시는 주님!

주님께서 이곳에 야키마소망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이 제단위에, 우리의 몸을 산제사로 드릴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시고.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영광을 통해,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은혜에 힘입어, 주님의 지체로 합당한 교회되게 하시옵소서. 형제, 자매들과 서로 사랑을 나누고 구제하며, 참다운 구원의 방주 역할을 하는 교회되게 하옵시고. 우리교회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있는 영안을 열어주시길 간구하오며, 항상 등불에 기름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주님의 소명을 감당하는, 선교사들과 주님께서 늘 함께하여주시어, 주어진 위치에서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시며, 각자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나게 하옵소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진정으로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위정자들이 되도록, 저들의 심령을 흔들어 주시옵기를 간구합니다.

주님께 어떤 사람이 되기보다는, 주님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하는 위정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펜데믹으로 인해 온 세상이 혼란과 혼돈가운데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과 우리가 살아가는 미국의 운명도, 하나님 아버지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알게 하시옵시고, 온 나라와 민족가운데, 주님의 십자가가 세워지게 하시어,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을 만나 지혜를 얻어 진실한 마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구하는 지도자들 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교회 모든 직분자들에게, 주님께서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늘 겸손과 봉사와 헌신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리는 직분 자들이 되게 하옵시며, 모든 일들이 내 힘과 내 뜻으로 행함에,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하옵시며, 오직 주님만을 위한, 주님에 의한, 주님에 힘으로 행하는 직분자들이 되게 이끌어주시길 원하오며, 우리들이 행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을 나타내는 일들 되게 하옵시고,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쓰임 받는 직분자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삶 가운데, 세상이 우선이 되어 살아가지만, 우리의 삶에서 최우선 순위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말씀 묵상하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쓰임 받을 때에, 우리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늘 가슴속에 세기고 살아가는, 우리의 자녀들과, 우리 모두가 되길 간구하오니 이끌어 주시옵소서.

들어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이들과,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손길들도 기억하여 주시옵시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나는 일이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형제, 자매들에게도, 우리와 같은 은혜 주시길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